초전면은 지난 7일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소성리에 위치한 `평화계곡 피정의 집` 담벼락 보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집중호우로 인해 돌로 쌓은 담벼락이 무너져 내린 피해를 입은 `평화계곡 피정의 집`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묵상·성찰·기도 등 종교적 수련을 하는 곳으로 전국 각지의 신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피정의집 마리아 수녀님은 "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한데 인적·물적 자원이 모자랐는데, 면사무소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서 감사하다"며 "피정의 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초전면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지역민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협동해 자기일처럼 나서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하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해 작은 소리에 귀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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