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성주지점(지점장 도정환)에서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지난 8일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 이웃돕기에 앞장섰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달부터 전개되는 「희망2006 이웃사랑캠페인」 집중모금 운동에 동참하고자 행한 것. 성주군에 따르면 희망 2006 이웃사랑 성금 모금은 연중 모금을 하며 집중모금기간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간으로, 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12월 8일 현재 모금액은 8백93만1천원이 모금되어 목표액 대비 9%의 성금이 모금되고 있으나, 지역 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추후 성금 모금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이에 군에서는 모금 목표액 달성을 위하여 모금 동참 서한문 발송, 지역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 운동에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대구은행 성주지점에서는 이 날 지역 인구증가와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서의 교육발전의 중요성을 동조,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금으로 2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과 은행이 함께 발전해나가는 상생의 한 걸음을 내딛기도 했다. 지난 6월 재개점에 앞서 향후 영업방침으로 지역밀착화 사업에 입각,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니드(NEED)를 파악한 각종 봉사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에 주력할 것을 밝힌 바 있는 도 지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은행으로서의 지역사회 밀착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