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양봉농가교육이 지난 12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참외와 양봉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인 1백여명을 대상으로 양봉 기술향상과 양봉월동사양 관리기술 배양을 위해 실시된 것.
안성호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양봉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양봉월동관리 및 겨울철에 중점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예방대책교육 및 웰빙문화에 발맞춰 친환경적인 참외생산을 위한 꿀벌수분참외 생산기술교육, 참외의 육묘와 정식관리요령에 대한 참외당면 영농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석윤원 성주군양봉협회장은 『세계의 명물인 성주참외의 품질향상을 위해 꿀벌참외를 육성하여 그와 더불어 고품질의 벌꿀을 생산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양봉농업인 전문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에서는 현재 8백94호 3만5백38군이 양봉을 사육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