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영하 출판사 :복복서가 중출판일 : 2020. 07. 20. 페이지 : 440p 김영하의 `검은 꽃` 숨이 멎을 듯한 대서사시의 결정판을 만나다!       작가 스스로 만약 내 소설 중 단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검은 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작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첫 출간 당시부터 역사소설이라는 맥이 풀려버린 장르를 미학적 가능성의 새로운 영역으로 등재해놓았다는 평가가 보여주듯 문학계 내외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이 소설은 지금까지 중쇄를 거듭할 만큼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사랑도 받아왔다. 동인문학상 수상 당시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인생경영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며, 올해의 한국문학이 배출한 최고의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개정판에서는 문장을 면밀히 다듬고 몇몇 주요 장면을 수정해 이전 판과 꽤 다른 결의 소설로 변모했다. 또한, 책 말미에 남진우와 서영채의 해설과 작품론을 실어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최종편집:2024-05-14 오전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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