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관내 57년생 닭띠들의 모임인 정유생회(회장 이시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은 부부동반 모임으로 2백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2005 결산·감사보고, 2006 예산안보고 및 승인, 회칙 수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형TV, 서랍장 등 푸짐한 상품을 경품으로 내 놓은 노래자랑을 통해 회원간 유대를 강화했다.
이시진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사회에서는 봉사단체로 우리끼리는 친목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회원 각각의 길흉사를 모두 챙겨 상호 화합하는 단체로 만들 것으로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정유생회는 지난해 12월 창립준비 및 회원확충을 거쳐 지난 3월 창립총회를 갖고 동월 예산4리에 사무실을 개소한바 있다.
이시진 회장, 노정학·정흥진·유삼환·홍준명 부회장, 이원기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1백90여명의 회원이 확충된 가운데, 내년에는 체육대회 실시로 회원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