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일반 또는 사회 여러사람들이 다같이 사용하는 도서관, 공중화장실, 공원, 공중목욕탕, 여행할 때 , 음식점, 관람(극장, 운동경기장)등 이외에도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많은 예절들이 있습니다.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하고 양보하면서 질서를 지키면서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 물건처럼 아껴 쓰는 자세로 기본예절을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도서관에서-껌이나 먹는 것은 모두 먹고 들어갑니다.
조용히 책을 읽으면서 필요한 내용을 메모를 하고 책에 밑줄을 긋거나 책장을 접거나 찢지 말아야 하며 손에 침을 묻혀 책장을 넘기지 않습니다. 읽은 책은 제자리에 정리하거나 담당자에게 반납합니다.
2.공중화장실에서-공중화장실은 그 나라 국민의식의 척도가 된다고 흔히 말합니다.
깨끗하고 질서 있는 화장실 사용태도를 길러야 하겠습니다.
3.공원에서-공원은 여러 사람이 피로를 풀고 여가를 즐기기 위하여 마련 된 곳이므로 모두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내 것처럼 소중히 해야 합니다.
꽃과 나무를 사랑하고 휴지나 껌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벤치를 독차지하거나 신발을 신은 채 벤치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뒷정리는 깨끗이 하고 사육하는 동물을 괴롭히지 않습니다.
4.공중목욕탕을 이용할 때-목욕탕은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이므로 남에게 폐가 되거나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반드시 몸을 씻고 탕으로 들어가며 옆사람에게 물이 튀지 않게 조심하고 목욕탕 안에서 수영을 한다거나 물장난을 치지 않으며 뛰어다니며 떠들지 않아야겠습니다.
병류의 음료는 가지고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입을 때 먼지가 나지 않도록 하고 옷을 털지 않습니다.
5. 여행을 할 때는-‘百聞이 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행은 현장을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문물을 익히고 견문을 익히는 활동이며 조상들의 문화와 풍속을 살펴보고 익히는 데도 목적을 둡니다.
①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 서로 양보하며 질서를 지켜야 하고 승,하차시 차례를 지켜야 하며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합니다. 또한 창밖으로 팔, 얼굴 등을 내지 않아야 합니다.
② 길로 다닐 때 - 좌측통행을 하고 인도가 없는 곳에서 아이와 같이 다닐 때는 아이는 좌측 안쪽으로 다니며 신호등에서는 오른쪽으로 좌우로 살핀 후 안전하게 건너도록 합니다.
③ 숙박지에서 - 여관이나 호텔에서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질서를 잘 지킵니다. 조용히 하고 시설물을 깨끗이 하며 여행지의 풍속에 따라 행동을 합니다. 가족에게 안부를 전해야 하며 보고 들은 내용을 간단하게 메모해 둡니다.
유아들은 자기중심적인 면이 많아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므로 아이들이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도록 특히,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들을 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지도해야겠습니다.
필자: 재구 성주중고 동창회장
대구 유아교육카톨릭협회 회장
前 사단법인 전박사몬테소리연구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