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농협장 선거가 지난 22일에 실시, 현 조합장인 이영수 후보(61·사진)가 1천30표로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1천30표를 획득해 상대 후보를 3백89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다.
총 유권자 2천명 중 1천6백79명이 투표에 참가해 83.9%의 참가율을 보였으며 이 당선자가 1천30표, 백 후보가 6백39표, 무효가 12표로 총 집계됐다.
이 당선자는 1971년 선남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1994년 선남농협장에 이어 2002년부터 현재까지 역임한 바 있으며 경영책임자로서의 다양한 업무지식을 습득해 기본적인 농협실무를 바탕으로 생산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조합원의 영농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선남초교-성주중-성주농고를 졸업하고 1998년 성주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선남초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선남초등학교 운영위원, 성주군 농정심의회 위원 등을 맡아 지역발전의 참일꾼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이 당선자는 『큰 사랑과 격려로 다시 한 번 더 농협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조합원들께 감사』를 전하며 『우리 농협의 완전한 자립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며 언제 어디서나 힘이 되는 농협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