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수 자리를 넘보며 현재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는 후보군중 7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타고 10개 읍·면을 누비는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타 후보에 비해 후발주자로 군수선거전에 뛰어든 전수복씨는 지난 13일에도 거자약수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자전거 페달을 밟아 그 일대에 위치한 마을에도 들러 지역민과 악수한뒤 행사장에 참석했다고.
『자전거를 타고 가면 힘이 들지만 대신 장점도 많다』고 언급하는 전씨의 건강비결은 아무래도 자전거 페달에서 나오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