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맛과 새로운 먹거리 개발보급에 앞장서 온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순자) 회원 30여명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 실천과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05년 한 해 동안의 활동 경과보고 및 토의와 2006년도 과제교육의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순자 회장은 『각종 교육 및 지역특화식품 개발을 위해 바쁜 가운데에도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성주의 향토음식을 꾸준히 개발해 우리의 맛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참살이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자』고 전했다.
이에 민영희 회원은 『이번 교육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전시회를 통해 평소 관심분야인 우리 전통요리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과제실습을 통해 꾸준히 다져온 실력을 선보이는 요리전시회도 함께 개최돼 대하찜, 대추식혜, 국화동동주, 해물청국장 등 개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20여점의 요리가 전시됐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