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4-H연합회(회장 최치홍)와 성주군 창업농후계자회(회장 정윤식) 회원 20여명은 지난 20일 가천면 금봉리 소재 정신지체 재활공동체인 예원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성주군 4-H연합회는 2005년도 휴경답 생산화사업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쌀과 떡을, 성주군 창업농후계자회에서는 자체기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하고, 주변정화활동 및 장애우와의 대화의 장을 개최해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춘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지역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4-H회원들과 창업농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나눔으로써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지역봉사활동과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최치홍·정윤식 회장은 『소외된 불우이웃에 사랑 나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발전과 불우이웃돕기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 4-H연합회와 성주군 창업농후계자회는 예원의 집, 선남 복지마을요양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월 정기회를 통해 4-H 발전과 지역발전, 농업발전을 모색하는 등 사랑이 넘치고 활기찬 성주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