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세련된 도시감각으로 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엔츠(ENTZ).
KT&G는 12월 21일 세계 최초로 콤팩트 레귤러 타입(Compact Regular type) 신제품 ENTZ(엔츠)를 전국에 출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최근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휴대전화, 노트북, MP3 플레이어 등 히트상품들의 특징인 작고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의 트렌드를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
신제품 엔츠(ENTZ)는 손안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 레귤러 타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궐련의 길이는 기존 일반 담배의 길이와 동일한 84㎜지만 궐련의 굵기는 22㎜로 슬림화하여 세계 최초로 콤팩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순한 맛을 추구하는 흡연자들을 배려, 타르 함량은 3.5㎎, 니코틴 함량은 0.35㎎이며 가격은 2천5백원이다.
엔츠(ENTZ)라는 이름은 감성적인 젊은 도시인들의 일상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Entertaining Zenith」의 머릿글자를 활용한 신조어로, 일과 여가·문화와 예술·무리와 개인 그 모든 것에서 차별화 된 즐거움을 찾는 스마트하고 감성적인 젊은 도시인의 메트로 섹슈얼 코드(Metrosexual code)를 반영했다.
이미 「레종(Raison) 19+1」, 감온변색(感溫變色) 「후레쉬 레종(Fresh Raison)」 등으로 담배시장을 놀라게 했던 KT&G, 이번에 선보인 세계 최초의 콤팩트 레귤러 타입 제품이라는 놀라운 시도가 얼마나 시장에서 반응을 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