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수지침 강좌를 운영, 지난 2003년 개설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강좌 운영을 통해 구성한 수지침무료봉사대는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월 2회에 걸쳐 정기 봉사와 함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읍자치센터에서는 금년에도 지속적으로 수지침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2일 개강,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강의하고 있다.
이 같이 수지침이 꾸준한 인기를 얻는 이유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는 가운데, 수지침은 평소 건강관리로부터 위급상황 발생시 간단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신비한 효능을 가짐에 따른 것.
수지침요법은 손에서 발견한 인체의 상응부위(相應部位)와 내장(內臟)의 기능을 조절하는 14기맥(氣脈)과 3백45개 자극 혈처(穴處)에 자극을 주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순수한 우리나라의 새로운 의술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수지침요법으로 난치나 불치, 전염병, 암이나 고질 악성병과 수술해야 할 질병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질병치료에 우수한 효과가 있다』며 『암도 초기에는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악화된 경우일지라도 화학요법에 의한 후유증 해소에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수지침요법은 국민들의 질병치료에 크게 공헌함과 동시에 가정요법·자가요법과 자원봉사로도 효용가치가 크다』고 자랑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