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 경찰관 및 전·의경 20여명은 지난 17일 갑작스럼 돌풍(회오리바람)으로 참외 경작 비닐하우스 비닐이 찢겨져 복구 작업에 애를 태우고 있는 성주군 대가면 옥성리 피해농가 이재동(48)씨 소유 참외 대형비닐하우스(14동 2,000평) 복구작업을 지원했다.
이날 이씨는 마을에 상을 당한 이웃이 있어, 주민들이 상가에 도우러 가고 없어 복구작업이 늦어져 답답하던 차에, 18일 성주경찰서 경찰관, 전·의경 및 대가파출소 자율방범대원들의 도움으로 찢겨진 대형비닐하우스를 복구했다.
이씨는 『복구작업을 도와준 전·의경들과 자율방범대원, 그리고 비번일에 쉬지도 않고 어려움에 처한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함께 한 경찰관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