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약회 성주군지회(회장 정건용)는 구랍 29일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회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산기념관에서 2005년도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건용 회장은 『타지역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성주는 무사히 잘 넘어가 다행』이라고 말하고 『여러 회원 및 임원들의 노력으로 星州博約誌를 발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조상용 군의장은 『우리의 미풍양속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정신적으로 빈곤한 사회에 정신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도덕적 견인차 역할』을 당부했다.
식을 마친 후 박약회원들은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2005년도 수입지출결산보고서 및 2006년도 수입지출예산을 심의하고 임원을 개선했다.
한편 성주박약회에서는 박약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星州博約誌를 발간, 성주홍보 및 후진교육을 위해 쓰여지기를 기원했다.
이 책자는 84개의 성주문중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랑스런 성주건설, 건전한 사회조성과 윤리도덕 회복운동, 후진들의 봉사정신과 선도방향, 박약정신의 실천운동 등에 관한 38명의 출향인사 및 지역저명인사의 투고로 구성되어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