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기상)는 농촌폐유모으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로부터 농촌 흙 살리기 부문, 전국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새마을지회는 2005년 농촌 흙 살리기 운동 목적으로 지역의 산과 강, 들판의 오염원인 농기계에서 배출되는 폐유의 조기수거체계를 확립하고 사전에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마을단위별로 비치된 폐유 집유 등에 체계적으로 폐유를 수거함으로써 토양 및 수질오염을 미연에 방지코자 내고장 환경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성주군 관내 10개 읍면 마을단위별로 폐유집유 등 80개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용협조를 당부했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 수범하여 계도토록 교육하고 있다.
농촌폐유모으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금년 성주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 타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에서도 이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행정지원을 뒷받침키로 하고, 주민들의 관심도 역시 높아 금년에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환경보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