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경용)는 1월 4일 사상 유래 없는 폭설로 수천억원의 피해를 입은 호남지역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에는 박경용 연합회장과 이학선 여성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과 배추호 재난안전관리과장, 이광석 민방위 담당 등 공무원 5명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암리에서 폭설로 시설하우스 피해를 입어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도와 복구작업을 벌였다. 박경용 연합회장은 『유례 없는 폭설로 큰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고통과 한숨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복구마저 어려움을 겪는 등 폭설피해로 호남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지원이 크나큰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나마 주고 하루 빨리 복구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학선 여성대장도 『기록적인 폭설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의 어려움을 전해듣고 그 어려움을 통감,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모두들 손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며 『하루 빨리 희망을 찾아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기』를 바랬다. 아울러 함께한 배추호 재난안전관리과장은 『무릎까지 빠지는 눈과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지역방재의 중추조직인 의용소방대원들은 능률적이고 정예화 된 솜씨로 역량을 맘껏 발휘, 현지에서 비닐하우스 철거, 제설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격려한 후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한 지원에도 함께 하며 위로를 전했다. 한편 성주군의용소방대원 등은 이날 담양군을 방문, 폭설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체 모금한 성금 1백만원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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