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인기 의원(성주·고령·칠곡)은 구랍 29일 성주·고령·칠곡군 당원협의회 회원 및 군민, 군청직원 등 1백여명과 함께 전남 장성군 폭설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는 구랍 25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등 당직자들과 함께 영광, 함평, 나주지역 폭설피해 농가 등을 둘러보고 온 후, 피해복구 작업에 일손이 턱없이 모자란 것을 보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폭설피해 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키로 한 것.
이 의원과 지역주민들은 폭설로 인해 실의에 빠져 있는 장성군 주민들을 격려하고 폐허가 되다시피 한 축사 및 농가 주변의 폐비닐 등 폐자재를 수거하는 등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의 정성을 모은 재해구호금을 전달키도 했다.
이인기 의원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호남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눈물을 닦아주는 일에 국민 모두가 함께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