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구랍 27일 경찰서 3층대회의실에서 각 과(실)장·지구대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지구대 1사무소장 김석만 경위와 동부지구대 1사무소장 김장연 경위의 정년퇴임을 가졌다.
이날 퇴임한 김석만 경위는 1977년 경찰에 몸담아 29여년 성상을 봉직하는 동안 의성·대구동부경찰서를 거쳐 1980년 11월 성주경찰서에 전입하여 월항파출소장으로 종사하는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치면서 맡은바 직분을 훌륭히 수행해 2000년 경찰대개혁 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 등 30회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김장연 경위는 1974년 경찰에 몸담아 33여년 성상을 봉직하는 동안 군위경찰서, 경북경찰청 경무과를 거쳐 2000년 9월 성주경찰서에 전입해 교통사고조사계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면서 맡은바 직분을 훌륭히 수행, 아세아 경기대회 경비유공으로 내무부 장관의 표창 등 32회의 공로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 공무원으로 후배 경찰관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에 국가에서는 퇴임을 기리기 위해 김석만 소장에게 근정포장을, 김장연 소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