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최이주)는 구랍 30일 소방공무원과 성주·고령 의용소방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최이주 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화재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전년에 대비해 감소하고 구조·구급 건수는 늘어나는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건강한 성주·고령 건설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의 아품과 아쉬움은 잊어버리고 기쁨과 희망을 찾아 약진하는 소방인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 박경용 성주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금년 한해 황우석 논문 조작, 파키스탄 강진 등 크고 작은 사건 속에 수고 많았다』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급변하는 환경에 부응하는 선진 의용소방대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