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종합검진센터가 경북도청 내 건물에서 대구시 북구 팔달교 옆 신축 종합검진센터로 지난 9일(月) 이전했다. 이번 신축 이전으로 그동안 낡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용자의 불편이 초래됐던 검진센터가 이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하게 시설과 장비 등의 환경을 일신하게 됐다. 신축 종합검진센터는 연건평 6백평 5층 건물로써 건강진단만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서는 지역 최대 규모이며 내과전문의·방사선전문의·치과의사 등 분야별 전문 의료인과 소화기관 특수촬영기·초음파·내시경 등 종합검진에 필요한 첨단 의료장비들을 새로이 도입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진단을 전문으로 해온 40여년의 경험과 국민건강증진에 매진해온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건강복지에 매진, 이 곳에서는 종합검진·선택형 건강검진을 비롯한 성인병검진·암검진 등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이 적으면서도 효율적이고 다양한 검진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종합검진의 대중화와 년1회 건강검진의 생활화, 올바른 건강정보 보급을 통해 우리 지역민들의 건강검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검진프로그램으로는 ▲10만원대 종합검진 ▲선택형 실속 건강검진 ▲국민보험공단 성인병검진 ▲암검진 남 ▲여성 5대 암검진 ▲취업전 건강확인검진 ▲결혼전검진 ▲근로자신체검진 ▲무료금연 ▲비만클리닉 운영이 있다. 이때 검진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로 종합검진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이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053-341-90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