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한학촌에서 주관하는 2005학년도 겨울방학 계명서당 체험 프로그램 11기 수련생 38명의 초등학생들이 성주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4일 세종대왕자태실과 한개마을 등 성주의 문화유적지 탐방 후 심산기념관에서 구정맞이 예절교육을 받았다.
성주예절교육원 류정숙 원장의 지도 하에 한복 바로 입는 법, 절하는 법, 전통 4대 명절, 전통놀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한 한 학생은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이지만 예절교육을 통해 보람찬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며 내년 여름방학에도 참가하고 싶음을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