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신호동)에서는 2006년도 농산물 표준규격공동출하사업 포장재비 및 공동선별비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15일까지로 규격출하사업 계획서를 농관원 성주·고령출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먼저 농산물을 표준규격출하 하는 조직에 대해서는 평가를 실시한 후 최우수, 우수, 일반조직으로 분류하여 포장재비 일부(평가결과에 따라 약 20∼30%)를 지원한다.
또 공동선별비 및 공동출하, 공동계산을 실천하는 산지유통전문조직에 대해서는 포장재비 외에 공동선별비용의 30∼40%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5년도 사업추진 결과 포장재비의 경우 성주군 43개 조직 1천3백77농가에 4억1백24만4천원, 고령군 27개 조직 1천1백39농가에 4억5천5백98만7천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공동선별비의 경우 성주군산지유통전문조직 7개 조직에 1억5천3백96만9천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성주고령지역의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참외, 딸기, 감자, 메론, 사과, 배, 방울토마토, 버섯류, 채소류 등이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