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005년산 공공비축포대벼의 매입가격을 확정, 발표했다.
매입가격은 조곡 40Kg 1등품을 기준으로, 매입 시 우선 지급금(4만7천3백50원/40Kg, 조곡)보다 1천1백원이 높은 4만8천4백5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공공비축용 쌀 매입가는 등급별로 특등 5만50원·1등 4만8천4백50원·2등급 4만6천3백원·3등급 4만1천2백10원으로 확정, 이는 우선 지급금보다 특등은 1천1백30원·1등은 1천1백원·2등 1천50원·3등은 9백30원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농민들에게 홍보하고 읍면 농협을 통하여 잔여금을 등급별에 따라 확정된 가격으로 1월중으로 정산·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비축용 쌀을 매입하는 것은 비상시를 대비해 쌀과 기타 양곡을 비축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처음 도입된 가운데 공공비축용 양곡은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매입·판매토록 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에서는 군에서는 200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지난해 해당됐던 남평벼를 제외하고 「일품벼」 「화영벼」 「주남벼」로 최종 선정, 공공비축미곡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