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기상) 2006년 1월 연석회의가 지난 9일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기상 지회장과 새마을 3개단체 백유흠 협의회장, 유영희 부녀회장, 이강영 문고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새마을의 활약상을 상호 격려하고 2006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단체로의 비상을 다짐했다.
회의에 앞서 최이주 성주소방서장이 지역봉사를 선도하는 새마을단체의 활약상을 치하하며 소방안전의식을 생활화하기 위한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기상 지회장은 『지난해 새마을가족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준 결과 빛나는 성과로 지회가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됐다』며 금년에도 회원단합과 화합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농기계폐유모으기 사업으로 중앙회 특별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양한 협의회 백유흠 회장은 『3년간의 임기를 끝으로 금년 임원개편으로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같이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며 『새마을은 모두를 가족으로 칭해왔으니 일선을 떠나더라도 가족애를 갖고 계속 연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을 위한 김장, 독거노인 음식봉사 등 일선에서 지역봉사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녀회 유영희 회장은 『이 자리가 8명 정도는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자리지만 한번 새마을가족은 영원한 새마을가족으로, 지역을 위한 마음은 항상 변함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왕성한 활동으로 회의 발전을 이끌어 중앙회 장려상, 경북도지부 평가 우수의 실적을 거양한 문고의 이강영 회장은 『2005년 새마을 3개단체 모두 어느해 못지않게 열심히 활동했고 그만큼 많은 성과와 보람을 얻은 한해였다』며 『금년에도 모두 회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향한 일치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금번 회의를 통해 2006년 단체별 정기총회를 앞둔 협조사항 등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