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재무과 군세담당부서의 자동차 등록상황 분석에 따르면 금년 3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1만6천8백58대로 이중 승용자동차가 8천3백15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6백78대가 증가한 것을 비롯 총 1천1백34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한 것은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 인하 등으로 인해 실물경기 회복과 관내 기업체 및 기관단체 임직원 소유차량의 관내 이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에 따른 자동차세의 세수증대는 년간 1억4천만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동차 이전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군민들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개발의 중요한 재원이 되니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