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활체육공원조성 추진계획 보고회가 지난 12일 부군수실에서 홍영선 부군수를 비롯해 해당 실과장 및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군민 휴식공간의 확충 및 여가시간을 건전한 체육활동으로 유도할 체육공원조성 사업은 성주읍 대황리 87-1번지 일대에 조성, 2007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2월말까지 성주군 생활체육공원 조성기본계획 및 사전환경성 검토 용역을 주고 농림부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농촌진흥지역해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오는 5월까지 준비키로 했으며, 87,017㎡의 편입토지 매입을 내년 6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후 99,655㎡의 면적에 대한 실시설계를 내년 12월가지 완료하고 2008년도에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체육공원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완 관련 홍영선 부군수는 『성주군 생활체육공원조성 사업은 군정에서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이나 지난해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다』며 『금년 한해 사업의 탄력을 붙이기 위해 관련부서 과장 및 담당을 맡고 있는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각 실과별 업무를 상호 교환하고 예산집행 절차에 대해 공조체제를 갖추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