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성주군보건소는 성주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자살위기대응능력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정신응급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정신·자살 응급대상자 구조 및 응급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소방인력 3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정신응급대응기관 교육을 실시해 자살위기자 조기발견 및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성주소방서 전정에서 운영한 가운데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검진과 개별상담을 통해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이 현장업무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해소하고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