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성주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 한 달간 6개 어린이집, 유치원 12가정의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버섯편식예방을 위한‘편식대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편식대첩은 어린이의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 버섯을 활용하여 자녀와 부모 모두가 버섯에 대한 편식이 있는 가정을 선정하고, 단계별 교육자료, 활동북, 체험키트, 영상자료등을 제공했다. 활동내용은 푸드브릿지를 바탕으로 총 4단계로 구성했으며, 1단계는 친해지기-놀이활동으로 버섯을 이용한 동물친구만들기, 2단계는 간접노출-양송이크림스프만들기, 3단계는 소극적 노출-양송이필라프만들기, 마지막 4단계로는 적극적 노출-양송이버섯피자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단계별 놀이 및 요리활동을 통하여 버섯에 대한 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며, 향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양경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주군 관내의 가정에 건강한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