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랑 상품권 발행에 따른 관계 공무원 및 취급업소 대표자 설명회가 지난 16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우 군수, 조상용 군의장, 도정환 대구은행 성주지점장이 참석, 관계자들에게 상품권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이창우 군수는 『성주는 참외농사로 부농으로 유명하지만 대도시 인근이어서 지역에서의 수입이 지역에 소비되지 않아 지역경제침체가 문제시되고 있다』며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구상, 「성주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상용 군의장은 『성주가 발전해야 한다는 기본적 전제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론의 여지가 없다』며 『이번 설명회를 잘 듣고 성주사랑상품권 발행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와 대표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도정환 지점장은 『대구은행이 지난 94년 지역에 개점했으나 IMF로 지난 98년 폐점, 지역내 은행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에 지난해 지역발전과 함께 할 은행을 재개점, 앞으로 기업체와 상인 여러분들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상품권 취급금융기관으로서 애용을 당부했다. 성주사랑상품권은 초기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판매에 돌입, 향후 관내 유관기관단체, 일반 주민들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일반 주민들도 농협과 대구은행에서 상품권을 구매 가능하다. 이와 관련 김차관 지역개발과장은 『상품권이 조기 정착되기 위해서는 취급업소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대하고, 덤이라도 더 주는 상행위가 필요할 것』으로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는 유관기관과 단체, 주민에 선물을 상품권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사랑 상품권 취급업소는 1월 18일 현재 99개 업소로 그 현황은 아래와 같으며, 가맹점은 추후에도 관내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상품권 취급업소】 ◆성주읍 △강원돌솥·찜닭·냉면 △경남모직 △경복궁식당 △고향식육점 △고향해물칼국수 △교촌치킨 성주점 △국제스포츠 △꾸띵피자전문점 △남경식당 △너랑나랑문구팬시 △농민약국 △늘푸른가든 △대구미용실 △대원건자재종합상사 △대하식당 △대흥낚시 스포츠 기념사 △덕산의원 △동일꽃화원 △두마리치킨 △몽마르뜨식당 △미인만들기 △반도스포츠 △백산약국 △베비라 △보석당 △복돼지식당 △부강식육식당 △부국상회 △부뚜막식당 △북해도 △삼미당 △선화헤어아트 △성일농약사 △성주꽃농원 △성주백양 △성주사무기 △성주안경명가 △성주종합화장품 △신한우촌성주점 △아디다스 성주점 △아름미장 △안면도 조개구이 △양반골식당 △양은라면 △엑센스 △영남에너지 △영순식당 △왕만두 식당 △이정아헤어클럽 △장충동왕족발식당 △전원꽃집 △정화식당 △제일레져스포츠 △제일안경원 △창신의류 △쿨우동식당 △크리스탈단란주점 △킹스할인클럽 성주점 △트라이엄프,보디가드성주점 △파도일식집 △한국농약사 △한일전업사 △한일주유소 △호금당 △화성꽃집 △LG성주프라자 △LG전자성주대리점 △경주식당 △군청 구내식당 △대구전기 △무릉도원 단란주점 △연지화장품 △영성가방 △우리서점 △포동이포크 △학산암소마을 △홍실의류 ◆선남면 △광영할인마트 △멕시카나치킨 △백천주유소 △신우유통(선남점) ◆용암면 △삼거리가든 △용암반점 △청하숯불가든 ◆수륜면 △부산식당 ◆가천면 △이화가든 ◆금수면 △넉바우식당 △신성식당 △삼헌식당 ◆대가면 △대가농협 주유소 △대가농협 하나로마트 △대일식당 △안성뚝배기가든 ◆벽진면 △벽진식당 △원두막가든 △장수랜드 △탑 할인마트 △황토마당 ◆초전면 △2002단란주점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