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명식)는 지난 17일 이창우 군수와 혁신협의회 위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06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2005년 9월 1일 전체회의 개최 후 인사이동으로 변동한 협의회 위원으로 홍영선 부군수·도일회 기획감사실장·김영조 총무과장·최상덕 새마을과장·김차관 지역개발과장·이진수 건설과장·도위일 자치혁신과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명식 의장은 『지역혁신협의회가 2006년도에는 더욱 분발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지역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지역혁신의 주체가 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창우 군수는 『지방화시대 우리 군이 참여와 분권을 통해 보편적 참여 민주주의를 더욱 토착화시키고, 타 자치단체와 비교하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 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학·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와 권위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혁신협의회의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경과보고, 2005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함께 2006 사업계획 심의·확정 및 성주참외구조고도화 사업추진현황 심의·검토, 기타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6년도 사업계획 심의에서는 위원 혁신투어, 혁신역량 강화 교육,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성주군 혁신아이디어 공모, 지역혁신세미나 및 분과협의회 활성화 등의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당초안에서 일부 수정, 확정했다.
한편 성주군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법 제29조에 의거 지역의 다양한 혁신주체들로 구성된 군정자문기구로서 지난해 1월 18일 창립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