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중은 지난 7일 디지털 새싹 지원사업으로 SW-STEAM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의 관광로봇을 제작하는 프로젝트가 중심이 됐다.
학생들은 성주지역의 관광상품, 관광지, 특산물을 조사하며, 지역에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 안내하는 로봇을 만들었다.
공공데이터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엔트리란 프로그램을 사용해 직접 코딩하는 프로그램을 입력했다.
실제 데이터를 활용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해, 공공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느꼈다.
김선경(2년) 학생은 “코딩을 직접 체험해보니 나도 도전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알았고 타트업 CEO에 대한 관심이 생겨 IT 계열 분야로 진로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호식 교사는 “학생들이 IT와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협업의 가치를 배워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