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성주읍협의회(회장 유문성)는 지난 17일 용산1리 마을회관 앞에서 경운기에서 발생하는 폐유를 직접 수거해 폐유 집유통에 담았다.
이는 2006년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갈 농기계 폐유모으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 성주읍 김광식 총무와 용산1리 정재홍 지도자는 용산1리 회관 앞 폐유 집유통에 경운기에서 발생하는 폐유를 직접 수거해 농촌 흙살리기 운동 확산과 나아가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용산1리 주민들은 『농촌에서 가장 소중한 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이 운동이 잘 정착되어 깨끗하고 맑은 성주 가꾸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계속적인 홍보와 이용으로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는 2005년 농기계 폐유모으기 운동 추진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했고 군내 80개소에 설치된 폐유 집유통은 향후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새마을지도자들에 의해 계속해서 유지 관리될 계획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