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배명호) 200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 및 2006년도 연시총회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초대 백인호 회장을 비롯한 역대회장단과 이창우 군수, 박춘근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종용 산업과장과 읍면 회장단 1백여명이 함께 했다.
회의에 앞서 가천, 금수, 대가, 벽진, 수륜의 회원 자녀 5명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했다.
배명호 회장은 먼저 『농업인회관 착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쌀 수입 개방과 타지역에서의 참외 재배 확산 등으로 지난 한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한농연은 국내 및 지역농업여건개선을 위한 재도약의 자세가 필요, 조직을 재정비해 새로운 자세로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조직 및 활동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농연이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무한경쟁시대에 발맞추어 우리군 농업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감사보고, 2005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기타 토의가 이어졌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