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 자문위원 모임 성신회(星新會)는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6년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길식 회장, 김한호·강재숙 부회장을 위시한 회원과 최성고 본사 대표를 비롯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첫 정기회의가 열렸다.
박길식 회장은 먼저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2006년 성신회의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신문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이어진 토의에서 강재숙 부회장은 『질 높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소소한 지역의 작은 행사는 지역의 자문위원이 직접 취재할 수 있도록 하고 본사 취재기자는 시사성을 띄는 기사작성에 신경 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동규 벽진면 자문위원은 지난 355호 기사 중 재경향우회 행사에 지면할애가 너무 많았던 점을 지적하며 『구독자가 서울에 많긴 하지만 균형감각을 살린 신문제작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이에 박석규 자문위원은 『1년 에 한두 번 개최되는 큰 행사 때에는 대처방안으로 특별호를 제작해 지면 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최성고 대표이사는 『좋은 지적으로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꼭 지면개선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분증 갱신, 주소록 수정, 기자수첩의 제작 등에 관해 논의하고 선남면 자문위원으로 김정희(선남면 농협주부대학, 선남면 새마을부녀회 소속)씨를 신입회원으로 받아들였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