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훈출판사 : 나남출판일 : 2024. 6. 20.페이지 : 336p"중생의 어리석음은 한이 없는데, 나는 이 어리석음과 더불어 편안해지려 한다"`생활의 정서`를 파고드는 김훈의 산문 미학   허송세월의 가벼움으로 버텨 내는 생로병사의 무게. 시대의 눈물과 웃음을 포착한 성실한 글쓰기. 삶의 어쩔 수 없는 비애와 아름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우리 시대의 문장가, 김훈. 시간과 공간 속으로 삭아드는 인생의 단계를 절감한다는 그가 "겪은 일을 겪은 대로" 쓴 신작 산문을 들고 돌아왔다. 생과 사의 경계를 헤매고 돌아온 경험담, 전쟁의 야만성을 생활 속의 유머로 승화해 낸 도구에 얽힌 기억, 난세를 살면서도 푸르게 빛났던 역사의 청춘들, 인간 정서의 밑바닥에 고인 온갖 냄새에 이르기까지, 그의 치열한 `허송세월`을 담은 45편의 글이 실렸다. `본래 스스로 그러한 세상`의 이치를 아는 이로서 그 어느 때보다 명료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생활의 정서를 파고든 `허송세월`은 김훈 산문의 새 지평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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