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등학교(교장 배성조)가 본관의 증·개축으로 첨단시설의 새로운 교사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경상북도 성주교육청에 따르면 총 35억원의 예산으로 3층 정도의 본관 증·개축과 함께 후관의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이 가장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월 7일 본관건물에 대한 개축 심의위원회를 거친 후 2월 중순경 설계용역을 주고 12월말 공사 입찰에 들어간다.
1년여간의 공사기간 후 2007년 말 공사를 완료, 2008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새로운 교실에서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성주중앙초교는 14학급으로 구성, 향후 7∼8년간은 적어도 12학급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부속실을 제외하고 총 18실이 들어서게 된다.
아울러 우수기에 운동장이 자주 침수되는 것을 고려해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배성조 교장은 『본관은 지난 1969년 건축되어 시설노후로 교육에 불편을 느끼던 차 개축이 결정되어 너무 기쁘다』며 『교육시설 개선으로 학생 수 감소를 막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