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성주군협의회 2006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군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읍면 협의회장과 부회장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이기상 새마을지회장이 금번 총회는 3년의 임기가 완료되고 앞으로 3년간 군협의회의 발전을 이끌 임원을 선임하는 중요한 회의로 신중한 결정을 주문키도 했다.
백유흠 협의회장은 『2004년에는 머무르고 싶은 정류장 만들기 사업으로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2005년에도 농촌폐유모으기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로부터 전국특별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양하는 등 협의회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이 자리에 함께하는 여러분과 읍면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5년 사업추진실적을 보고와 함께 2005년 세입세출결산 및 군협의회 임원 선임(안), 2006년 기본사업계획(안)을 각각 심의했다.
이날 회장 후보에는 기호 1번 백유흠 현 협의회장과 기호 2번 정상우 前 선남면회장의 2파전으로 전개, 백유흠 회장이 과반수 이상인 17표를 획득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백 회장은 한번 더 협의회의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변함 없는 애정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임원단은 회장에 위임, 앞으로 3년간 군협의회를 이끌 임원단으로는 ▲부회장 유문성(성주읍)·주지욱(용암면) ▲감사 최준상(월항면)·최양곤(수륜면) ▲총무 이승열(초전면)씨로 각각 구성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