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부녀회 2006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군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읍면 협의회장과 부회장 27명이 참석, 유영희 회장이 읍면총회를 거친 임원개선에 의한 전임 정길순(성주), 김복선(선남), 도병만(용암), 김재옥(수륜), 배순자(가천), 이말연(대가), 김점이(초전), 김점숙(월항) 회장들에 기념반지를 증정키도 했다.
유영희 회장은 『지난 6년간 읍면 회장단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새마을부녀회가 성주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신임 회장과도 손발을 맞춰 부녀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2005년도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2005년도 세입·세출결산(안) 및 군부녀회 임원선임(안), 2006년 기본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한번의 연임을 비롯해 6년간의 임기를 끝낸 유영희 회장을 뒤를 이어 앞으로 3년간 부녀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김점숙(월항) 회장이 추대됐다.
신임 김점숙 회장은 『천재는 1%의 능력과 99%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과 같이 부족하지만 여러 회장님들이 도와주신다면 더욱 더 노력해 새마을부녀회가 어느 단체보다 발전하도록 이끌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임원단은 회장에 위임, 앞으로 3년간 군부녀회를 이끌 임원단으로는 ▲부회장 이정희(성주읍)·백채영(벽진면) ▲감사 이영자(가천)·조태자(선남) ▲총무 김태숙(월항)씨로 각각 구성됐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