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오도리 이호석(44)·전영옥(44) 부부가 2월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도리 작목반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씨 부부는 시설참외재배 3천8백평·양봉 4백군, 미작 2천6백평으로 연간 농업조수익 1억이상의 선진농가로서 진정한 농업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수입농산물 완전 개방이라는 충격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작목반원과 상호 협동하여 참외계통출하 및 선남농협집하장에 전속 출하하여 농가수취가격 제고와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양봉 농업인으로서 벌을 이용한 참외수정 방법을 실천하여 친환경 농업기술보급 및 양질의 꿀과 수정용 벌통을 관내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농업인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타 농업인 조합원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호석씨는 명인중학교를 졸업하고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군복무를 마치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착으로 고향에 정착하여 관행 농업에서 탈피하여 친환경적 선진농업 기술습득으로 1994년 한농연과 1998년 쌀 전업농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선남농협 대의원·작목반장 등 농업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적극적인 농업·농촌 발전의 선도적 활동으로 농협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대일 기자
최종편집:2025-05-14 오후 05:22: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