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설자 前 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가야유치원 원장)이 지난23일 계간지 시와시학에서 시인상을 수상했다. 주설자 시인은 2013년 ‘시와시학’ 신춘문예에 등단후 ‘가랑잎은 당찬 유목이다’, ‘단풍나무 여자’, ‘산막터 소녀가 일궈낸 꿈 이야기’ 등 수 많은 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발간한 시집 “나그네의 기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설자 시인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간 시와시학회 전국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시와시학회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지난해 창간 34주년을 맞은 시와시학은 시를 잘 쓰는 무명인을 집중 조명해 전국적 시인을 만들고 있는 순수 시 전문 계간지이다. 주 시인은 “‘시와시학” 창간인 故김재홍 교수님의 열정적인 시를 사랑하는 마음 덕분에 그동안 시인으로서 참으로 행복했다“며 ”시인상 수상의 기쁨을 안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설자 시인은 2014년 한국글사랑 문학대상, 2016년 허난설현 문학상 및 제7회 만해 “님” 시인상 우수상, 2017년 ‘안중근 의사상’ 문화예술 부문 본상을 받은바 있다. 대구에서 40여년간 가야유치원을 운영중인 주 시인은 유아들의 감성 교육을 위해 곤충, 식물등 자연을 소재로 ‘말하는 신호등’ 등 모두 8권의 동시집을 발간했고 자서전 ‘산막터 소녀가 일궈낸 꿈 이야기’를 펼쳐내기도 했다. 백종기 기자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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