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농촌으로 가는 길동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 농촌정보문화센터(소장 진재학) 홈페이지(www.cric.re.kr)가 문을 열었다.
지난해 7월 설립돼 6개월 동안의 제작 기간을 거쳐 문을 연 농촌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는 길이 주요 컨셉트로 삼아 농촌 이해의 길, 함께 하는 길, 센터가 걷는 길로 나눠서 메뉴를 구성했다.
먼저「농촌 이해의 길」의 경우 농업관련 이벤트·행사의 일정과 농업관련 NGO, 세미나·교육·학회, 방송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농업·농촌 주요일정 달력과 각종 보도자료, 농업 관련 영상 등을 제공한다.
또「함께 하는 길」코너는 도시 출신 귀농인의 「귀농일기」,「한국농촌공사 도농교류센터와 농림부가 공모한 「청소년 농업농촌 체험 수기」, 농사에 꼭 필요한 정보를 모은 「농정수첩」을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이어「센터가 걷는 길」의「농촌사랑 어린이 교육」코너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음식이 졸은 지를 알려주는 「어린이 밥상머리 교육」,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자! 신나는 농촌체험」, 농업관련 어린이 숙제를 도와주는 「숙제를 도와주세요」등도 담겨 있다.
농촌정보문화센터의 진재학 소장은 『정부, NGO,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의 온라인으로 묶는 것이 농촌정보문화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앞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업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충실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정보화센터는 농정 전반에 대한 불신 해소와 우리 농업·농촌희망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설로 설립됐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