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철 고온지속과 함께 통일계 재배이후 다수확을 위한 재배관행과 이앙기계개발과 보급등으로 모내기가 빨라지고 있어 조기 모내기가 우려되고 있다.
너무 일찍 모내기할 경우 모내기 후 저온경과로 냉해나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헛가지가 많아져 과번무되어 병충해 발생이 쉬워진다.
또한 일찍 출수해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져 완전미 형성이 저하되고 깨진쌀이 증가되어 고품질 쌀 생산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작년에 비해 7일정도 늦은 정상 모내기 환원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그동안 빨라진 모내기 시기를 정상적으로 환원하기 위하여 우리군의 최적 출수기를 8. 18일을 기준으로 하여 이앙적기가 5. 20일부터 6월15일까지가 최적기 임을 감안하여 못자리 설치시기를 조정하여 정상적인 모내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