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지부장 정장섭)는 지난달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참전 61주년을 맞아 참전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겨보고 안보의식을 재다짐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전적지 순례는 고엽제 전우회 대구지부 월남(베트남)전에 참전한 정장섭 지부장을 비롯한 김무현(북구지회장) 이남연(동구지회장) 조상래(수성구지회장) 김대기(군위군지회장) 이항주 조직부장 외 회원 44명이 참여했다.     정장섭 지부장은 “전적지와 사적지 탐방을 통해 국가안보의 소중함과 전우단체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전적지 견학 행사를 하게 됐다” 며 “순례 기간 아무 사고없이 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효일 국내가이드와 김흥수 현지가이드의 안내와 설명으로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해 고군분투했던 닌호아에 있는 백마부대30연대 사령부와 나트낭 십자성부대 사령부를 견학했다.   참석자들은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용전분투하다 장렬히 산화한 전우들의 위훈을 기리며 십자성부대 앞에서 묵념하고 추모했다.   일행은 이어 인접해 있는 유럽풍 대성당과 베트남 마지막 황제의 별장. 포나가르 사원, 달낫 자수박물관, 달낫의 지붕, 해발 1천900m에 있는 랑비엥 분재 정원, 풍차와 꽃시계, 전망대 등 전적지와 유적지 곳곳을 견학하고 귀국했다.   백종기 기자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5:1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