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회 성주지회는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림단체장 등 6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어졌다.
2000년에 발족한 담수회 성주지회는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윤리 도덕의 기본을 중시하는 유림단체로써 충과 효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유학이념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노력 중이다.
송용섭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담수회가 하나로 뭉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어른으로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