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주도의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를 신규 지정한 가운데 지난 23일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신규 지정 가맹점은 치매인식개선에 적극 동참하고 치매극복 활동에 의지가 있는 개인사업장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선정한 호두나무와 만물유통은 평소 인근 치매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도움이 필요한 상황 발생시 돌봄과 임시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업소로 꼽힌다.
현재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 2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9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2개소를 지정·관리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내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치매극복을 위한 긍정적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과 지역사회를 비롯해 치매가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