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성낙세)에서는 지난달 25일 성주군 선남면 관화리 1091-3번지에서 지역(성주군, 고령군)유관기관, 농민단체 등이 참석한 청사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98년7월1일 정부조직 개편으로 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사무소가 통합됨에 따라 성주·고령 4개 출장소가 1개 기관으로 통합, 발족되었으나 그동안 청사가 협소하여 성주에 주사무소, 고령에 분소를 두고 운영,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어려워 통합청사 건립이 대두되었던 것.
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축청사는 지난해 10월12일 착공하여 지난 2월8일 공사를 완료했으며 대지 1,215평에 콘크리트스라브 2층 건물(156평)로 완공됐다.
또한 2층에 회의실을 마련해 지역농민단체, 농민교육 등을 실시할 수 있어 농민의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쾌적한 청사에서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물론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