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권익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수행한 가운데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검토 후 통과시켜 저소득계층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간병비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심각한 사회적 비극이 초래되고 있어 정부의 관심과 제도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경상북도는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과 관련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계획’을 꾸리고 있으며, 관련 연구용역 또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올해 3월 경상북도에 소재한 3개 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노인전문간호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며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항상 도민의 가까이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도민 삶이 행복으로 가득 차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