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도서관은 수륜초·초전초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됐다.
그림책을 활용한 상상 하기, 창작하기, 활동하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5월 30일 ‘귀신 선생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남동윤 작가의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아이들과 함께 작품 내용을 기반으로 한 퀴즈 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은희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협력해서 도서관 중심의 독서교육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