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는 지난 2일 학생들의 진로 정체성 확립을 돕기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꿈 찾기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변화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무대연기자 △제과사 △직업군인 △케이크전문가로 총 4종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직업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군복 입기, 군가 부르기, 케이크 아이싱, 연기 실습 등 생생한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은 “제빵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직업도 체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막연한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삶의 주체로서 자신을 인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동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