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초전면 행정복지센터 에서 이병환 군수, 구교강 군의원, 초전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24개리 마을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3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은 초전면장으로 재직했던 1년간의 발자취와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병환 군수의 격려사와 초전면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곽호창 초전면장은 "33년이란 성실히 살아내려 애쓰며 걸어온 길의 그 모든 날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는지를 새삼 실감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록 이제는 면장에서 벗어나 역할은 달라지지만, 초전면을 향한 애정과 책임은 결코 작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함께 걷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